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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와 함께했던 전지희, 코트를 떠난다… 중국서 제2의 인생 준비

pingpongkorea 0 3 02.05 11:02

‘삐약이’와 함께했던 전지희, 코트를 떠난다… 중국서 제2의 인생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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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오른쪽)과 고별경기 뒤 함께 하트를 그려보이는 하는 전지희. 사진 출처 월드테이블테니스 페이스북  


탁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가대표 전지희(33)가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오랫동안 한국 여자 탁구의 기둥 역할을 해온 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올림픽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남기고 은퇴를 결정했다.


전지희는 최근 몇 년간 신유빈(21)과 환상의 복식 호흡을 맞추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여자 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2022년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 탁구의 부활을 알렸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정점을 찍었다.


신유빈과 함께한 ‘맏언니와 삐약이’ 조합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든한 베테랑 전지희와 패기 넘치는 신유빈의 조화는 경기력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만들어냈다.


■ 세계 무대에서 한국 대표로 활약

중국 출신 귀화 선수인 전지희는 2011년 태극마크를 단 이후 꾸준히 한국 여자 탁구를 이끌었다. 

그의 최대 강점은 강한 공격력과 끈질긴 수비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맞서며 

한국 탁구의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가 이룬 최고의 성과 중 하나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체전 동메달이다. 

당시 전지희는 신유빈, 최효주와 함께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 중국에서 새 출발… “제2의 인생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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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월드테이블테니스 페이스북


현역 은퇴를 결정한 전지희는 이제 새로운 길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중국으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구상할 계획이다. 


지도자로 변신할지, 다른 길을 선택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탁구와 연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전지희는 한국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한국 여자 탁구의 전성기를 이끌었고,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경기들을 선사했다. 비록 코트를 떠나지만, 

의 업적과 헌신은 한국 탁구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탁구의 모든것 핑퐁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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